[펌] 병약한 여자를 걸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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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뮬러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23-11-24 18:04본문
연애할때는 죽자 살자 좋다고 해도 막상 결혼하면 피곤하다.
내 후배가 딱 그 케이스인데, 조금만 힘든일 하거나 나들이 갔다오면 몸살이 나서 끙끙 앓고, 날씨가 조금만 추워지면 일년 내내
감기몸살 달고 살고, 몸이 약하니 온갖 잡스런 병들을 달고 산다고 하더라
몸이 아프니 1년 365일 짜증만 부리니까 그거 받은 주는것도 지겹고. 체력도 유전인지 아들래미도 엄마 닮아서 허약 체질이라 다른
유아들에 비해서 잔변치레도 많고 병원도 많이 간다고 하더라
얼마전 건강검진 받았는데, 와이프가 당뇨초기/심부전증/대장장애 등 온갖 잡병들이 다 들어서, 의사가 한마디 했닷고 하더라
나이들면 남들보다 고생 많이 할것 같으니 지금부터 건겅관리 철저히 하라고 했단다.
즉 지금부터 관리안하면 말년에 온갖 암과 질병달고 살테니 조심하라는걸 둘러서 말한 거임
후배놈 담배 피면서 깝깝하다고 하더라. 저 웬수 평생 시다바리 할것 생각하니, 결혼 무르고 싶다고 하더라
두번째 케이스인데, 직장의 이사님 와이프 케이스인데,
친하게 지내는 이사님인데 ㅈㄴ 성실한 분이지만, 항상 궁핍하다. 이사직급이면 적지 않게 벌지만 궁핍한 이유가 마누라 병원비 때문임
이사님이 FM 우등생/효자 타입이라 학창시절엔 공부만 하고, 말썽한번 안 피우고, 장가도 부모님이 맞선시켜준 여자하고 결혼할 정도로 부모 입장에선 완전 효자임
뭐 이사님도 여자에 대해서 연애 경험도 없고, 자기가 보기에 참한 여자같아서 그냥 몇달 교제하다가 바로 결혼했다고 함
그런데 맞선을 주선해준 뚜쟁이가 이 와이프가 지병이 있다는 건 쉬쉬했는데, 선천적으로 뇌병변이 있어서 지능이나 일상생활엔 지장이 없는데 주기적으로 수술을 안해주면 뇌가 붓고, 암튼 까탈스러운 병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1년에 한번씩 뇌 MRI 꼭 찍어야 하고, 수술도 지금까지 여러번 했고, 뇌수술을 할수 있는 곳이 국내 몇군데 없다보니 지금까지 들어간 돈만 3억 가까이 넘고, 특진할때마마 고가의 장비 검사료때문에 몇천은 우습게 나간다고 하더라
거기에 아들래미들 대학교 등록금과 생활비까지 모두 자기가 벌어서 감당하니, 점심값 7000원 짜리 해장국도 비싸다고 분식집 가서 김밥 사먹는다
유일한 취미가 북한산가서 남들없을때 소리 괴성 지르고 내려오는 거라고 취하면서 진담반 농담반으로 말하는데 듣는 내가 다 애처롭더라 내가 옆에서 봐도 이건 사람 사는게 아닌것 같다.
물론 같이 살다보면 배우자가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크게 다치거나 없던 질병이 생겨서 한쪽 배우자가 고생할수 있도 있지만
만일 결혼전에 배우자가 질병이 있다면 한번 재고해 보기 바란다
니가 ㅈㄴ게 잘살아서 통장에 현금 10억 이상 쌓아두고 사는 금수저고 아니고 그냥 그런 중산층 이하 서민이면, 결혼과 동시에 지옥행 열차탄다
냉정하겠지만 뭐 현실이니까..
한가지 팁을 주자면, 결혼전에 상대방 질병을 알아볼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요즘 대학병원 이런데 가면 '신혼부부 100세 행복 건겅검진' 이런 상품이 있다
즉, 결혼전 배우자가 건강하지 체크해 보는 종합검진인데 여기서 웬만한 질병은 다 표시난다.
이 검진이 진짜 좋은게 뭐냐면 ㅎㅎㅎ..
여성쪽 검진에는 임신, 질검사, 질염, 각종 성병 검사, 출산 이력등이 있어서 이 검사 받으면 과거에 문란하게 살았는지 혹시 임신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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